TBT 널리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새로운 아티스트에게 전하는 '좋아요'

7월 16일 화요일의 음악

Suicide 'Dream Baby Dream'

'앨런 베가 Alan Vega'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섹스 피스톨즈가 아닌 그의 밴드 수어사이드가 '펑크 파이오니어'다. 실제 펑크 뮤직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내 음악은 펑크 뮤직이다"라는 그의 선언이 있었던 1970년이고, 수어사이드의 공연장이 펑크 이전에 얼마나 펑크 공연장 만큼 아수라장이었는지도 전한다. 초기 드럼 머신의 지극히 단순한 패턴, 지금의 시각으로는 '패드 사운드'에 불과한 신시사이저가 전부인 음악에 어떤 자극적인 면이 있는지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단출한 음악에서, 사람들은 인더스트리얼, 포스크 펑크, 테크노, 신스팝 등을 상상해냈다. 어쩌면 수어사이드가 제공한 것은 뭐든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캔버스인지도 모르겠다. 7월 16일은 지난 2016년 앨런 베가가 사망한 날이다. 꿈을 꾸다가, 아니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EDIT 글/ 정우영(BUDXBEATS 편집팀) - Jul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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