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T 널리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새로운 아티스트에게 전하는 '좋아요'

11월 26일 화요일의 음악

Paul McCartney ‘Secret Friend’

사이키델릭과 트랜스는 감정이나 심신의 상태가 장르명으로 고착된 경우다. 전자가 실연 중심의 음악과 친근하다면 후자는 전자음악과 밀접하다. 같은 듯 다른 두 표현이만나 ‘사이(키델릭) 트랜스’라는 장르가 탄생하기도 했다. 비틀스로 사이키델릭 록의 시대를 걸은 폴 매카트니는 두 번째 솔로작 <McCartney II>의 대부분을 집에서 완성한다. 그의 밴드 윙스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Secret Friend’는 같은 해(1980) 싱글로만 발매됐다가 훗날 CD 보너스 트랙으로 음반에 추가된다. 10분이라는 길이, <McCartney II>의 전자적 요소를 고려하더라도 ‘노래’보다 반복 혹은 ‘비트'로 들리는 파격 때문이었을 것이다. 레코드 데이터베이스의 집단지성 웹사이트디스코그스는 싱글 ‘Temporary Secretary’를 익스페리멘털, 신스팝, 그리고 테크노로 구분한다. 거기에 사이키델릭, 아니 트랜스란 말을 더해도 무방할 것이다. 비틀스는 1964년 카네기 홀 공연으로 처음 미국을 침공한다. 1997년 11월 19일, 폴 매카트니가 클래식 음반 <Standing Stone>을 들고 다시 카네기 홀에 섰다. 그 사람이이 사람, 이 사람이 바로 그 사람 맞다.​

글/ 유지성 (BUDXBEATS 편집팀)  - Nov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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