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T 널리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새로운 아티스트에게 전하는 '좋아요'

10월 1일 화요일의 음악

Pet Shop Boys ‘My October Symphony’

“가을이 오면 너무 혼란스럽다”면서 시작되는 이 노래를 굳이 10월이 오면 찾아 듣는다. 여름의 흥분이 남은 9월의 ‘September’가 모두의 노래라면, ‘My October Symphony’는 마냥 즐거운 곡은 아니라는 점에서(닐 테넌트가 러시아의 10월 혁명에서 소재를 얻었다) 딱 그 계절만큼의 감정이 생긴다. 훵키한 기타로 시작해 긴 호흡의 현악기가 나오는 방식, 처음부터 끝까지 무심한 브레이크 비트, 가을의 혼란보다 봄의 흥분처럼 들리는 도입부 코러스가 참 펫 숍 보이즈답다 생각하다가도, 실로 가을이 꼭 그렇게 복잡한 계절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 곡이 수록된 펫 숍 보이즈의 네 번째 음반 <Behaviour>은 실제 10월에 발매됐다.​ 

CREDIT 글/ 유지성(BUDXBEATS 편집팀) - Oct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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