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BUDXBEATS가 정해주는 화요일의 음악

아티스트 이현종의
플레이리스트

끈적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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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건 어렵다. 낮에는 예술가로 활동하고 최근 주말 밤에는 디제이로 (하우스 음악 위주로) 음악을 틀고 있는데, 내 취향을 늘어놓아야 할지 아니면 그저 날씨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벼운 음악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된다. 둘의 중간쯤에서 접점을 찾았다. 끈적한 음악이 사라진 시대다. 힙합은 트랩, 전자음악은 인더스트리얼이 트렌드고 내가 좋아하던 ‘그루브’는 많이 사라진 듯하다. 이 플레이리스트는 애인과 함께 늦은 여름밤을 맞기에 적절한 곡들로 구성했다. 요즘 음악이 ‘저 출산’ 음악이라면 이 노래들은 ‘베이비붐’ 음악이 아닐까 싶다. 내가 좋아하는 지-훵크, 뉴잭스윙, 훵크, 디스코, 하우스, 재즈를 섞었다.  

CREDIT 글/ 이현종 (아티스트) - Sep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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